[광화문맛집] 광화문 고려삼계탕, 오향족발이 정말 맛있는 곳

갑작스런 번개모임이 잡혔다. 떵이님, 그리고 릭소님과의 만남. 요즘엔 캠핑장에서 만나는 시간보다는 맛집에서 모이는 시간이 더 많은 것 같다. 이번 모임 장소는 광화문역 고려삼계탕. 고려삼계탕으로 가는 길에 약속시간까지 시간이 좀 남아서 광화문 광장을 지키고 서 계시는 이순신 장군님을 카메라에 담아 보았다. 어두운 환경에서 삼각대 없이 사진을 찍는 데는 정말 많은 제약이 따르는데 그나마 이 정도 사진이 나온 것만으로도 다행이다. [space height=”200″] 광화문 고려삼계탕을 찾아가는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광화문 7번출구쪽에 스타벅스가 있는데, 스타벅스 바로 오른쪽 골목으로 들어가면 고려삼계탕을 찾을 수 있다. 물론 5호선을 타고 내리면 8번출구가 더 가깝기도 한데, 8번출구에서 내리면 대로변까지 나가서 우회전하면 스타벅스 간판이 바로 보인다. 8번출구쪽에서 갈 때는 스타벅스를 지나기 바로 직전 골목에서 우회전을 하면 고려삼계탕 간판을 쉽게 찾을 수 있다. [space height=”200″] 퇴근시간이라 그런지 직장인들이 홀을 가득 채우고 있었다. 삼계탕을 먹는 팀도 한두팀 보이긴 했는데, 대부분 족발이나 치킨을 먹고 있다. 광화문 고려삼계탕은 낮에는 삼계탕이 메인 메뉴지만 저녁에는 오향족발과 전기통닭이 메인 메뉴로 변신한다. 사실 오향족발은 시청역 만족에서만 파는 줄 알았는데, 오향족발은 그냥 음식의 한 종류일 뿐이었다. [space height=”200″] 자리에 앉으니 반찬이 세팅된다. 원래 삼계탕 전문점에서 대부분 그렇듯이 특별한 반찬은 없다. 메인요리와 밑반찬 한두개면 끝. 반찬은 김치, 파절임, 생채, 짠슬이 나온다. 그리고 반찬이라고 해야 할 지 모르겠는데 오이랑 마늘도 쌈장과 함께 나온다. 다른 반찬들이야 뭐 그렇다 치고 까맣게 생긴 짠슬이라는 … Continue reading [광화문맛집] 광화문 고려삼계탕, 오향족발이 정말 맛있는 곳